오늘은 팡짱에게 부탁해서 아침 8시30분 학교 갈때에 깨워달라고 하였다.
팡짱이 8시30분쯤에 깨워주었고, 바이바이 하고 다시 잠듬...;;;
방안에 불이 켜지고 나서 시계가 없기에 노트북을 열어보니, 9시가 조금 넘었다.
일단 1층으로 내려와, 신발을 갈아 신고, 담배한대 후~
다시 올라오면서 코마상에게 인사하고, 세탁기 쓰고 싶다고 한뒤 가방에 모아두었던 세탁물을 들고 2층으로 내려갔다.
코마상이 작은 비닐 봉투에 가루비누를 주면서 스타트 버튼만 누르면 된다고 함. 일단 세탁물에 물건이 없는지 확인해보고 세탁일단 돌리고~
바로 샤워 돌입하였다. 그리고 얼른씻고 나와서 입었던 옷과 수건을 다시 넣고 돌리고,
할일이 없었기에 어제 사둔 커피를 마시면서 덱스터 시즌8 2편정도를 본거 같다.
세탁기 작동이 끝나고나서 옥상에 옷을 다 걸어놓고, 내려와서 오사카성으로 출발한 시간은 10시 30분정도.
오늘도 역시 날씨가 정말 너무너무 더웠다. 땀이 아주그냥 주루륵 흐른다. 아직 여른날씨다 완전히.
그렇기도 한게 15년만에 10월달에 태풍이 불었다고 하니 아직 여름인가보다.
오사카성까지 하염없이 걸어갔다. 덥다덥다. 숨도 막히는 것 같고. 담배는 다시는 안피우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걸었다.
그런데 왜 아무리 걸어도 오사카성 표지판이 보이지 않는거야!!!
시계가 없으니 얼마나 걸었는지도 모르겠고, 지도 봤을때 느낌상으로만 계속 걸어왔는데 제대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정말 그냥 감으로 직진만 하다가 왼쪽으로 한번꺽어서 걸어가는데 푸른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계속직진하고 하니 사진에서 보던 오사카성이 저기 멀리 보이더라.
안에 들어가보지도 않고 밖에 공원쪽에서 음료수 하나 사서 천천히 마신후 다시 돌아왔음.
코마에 다시 돌아오니 1시30분.
대략 2시간30분은 걸어다닌듯 하다.
---걸어갈만한 거리가 아닙니다. 지하철타고 편하게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