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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3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버려야 하는 이유

MS는 2001년 IE 6개발이후 놀라운 점유율로 시장을 독점한 상태로 5년간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지 않았다. IE는 업계의 표준인 것처럼 군림하였고 전 세계는 오직 IE에만 최적화 되어있는 웹 사이트들을 생산하게 되었다. 이런 현상은 국내에서 더욱 심했다. 대한민국 전자정부(egov.go.kr)를 비롯해 대형 포털부터아주 작은 소호형 웹 사이트에 이르기 까지 W3C(World Wide Web Consortium, 웹 표준을 제정하는 국제기구)의 웹 표준이 아닌 MS의 표준을 따르기 시작한 것이다. IE는 점점 그 뿌리를 깊이 내려갔지마 결국엔악성종양처럼이용자들에게 많은 불편을 안겨주엇다.
우리나라 국민이면누구나 쉽게접속하고 이용할 수 있어야하는 대한민국 전자정부가 특정 OS와 웹 브라우저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사실은기가 막힐 노릇이다. 다른OS나 웹 브라우저를쓰는 사람은 기본적인 권리와 기회조차 박탈당하는 셈이다. 국내 IT업계에 종사하는 일부전문가들은 일찌감치 이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대한민국 전자정부를 비난하며문제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대한민국 전자정부는 보안 등 여러 가지 이유를 대고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며복지부동으로일관해 왔다. 현직 변호사이자 고려대학교 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김기창 교수는 대한믹국 전자정부에 대한 법적인 대응으로서 국민의 평등권을 침해하고 있는형태에 대한 국민 대 정부의 소송이다.
김기창 교수는외국에서 생활하는 동안 오픈 소스 운영체제인리눅스를 썼다.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나라 밖에서는 아무런 불편 없이 잘 썼던 운영체제를 나라안에서는 제대로 쓸 수 없다는 사실이 납득이 가질 않았다.(리눅스에는 IE가 깔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그가 리눅스만 쓰는 사람은 결코 아니다. 그는 자기 자신을 위해 이 싸움에 뛰어든 것이 아니며, 또 단순하게리눅스를 쓰는 소수의 평등권을 대변하지도 않는다. 모든 국민이 잠재적으로 박탈당하고 있는 OS와 웹 브라우저의 선택권, 그리고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이들의 권리를 보장해 단순히 많은 사람이 아닌 ‘누구나’접근할 수 있는 웹 페이지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IE를 버려야 하는 이유는시장독점의 폐단이 더 나은 제품을 고를 수 있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빼앗기 때무이다. IE가 시장을독점했더라도 대부분의 웹 사이트가 MS의 표준이 아닌 W3C의 웹 표준을 따랐더라면이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 그래서 전세계의 오픈 소스 개발자들은모질라 파이어폭스르 개발하게 되었고 이를 ‘대안 브라우저’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모질라는 IE의 근간이 되었던웹브라우저 모자익(Mosaic)과 고질라(Godzilla)의 합성이다. 여기에는 ‘모질라가 ie를 대체하겠다는 모자익 킬러의 의지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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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란테라는 곳에 위치한 집이다. 이런집에 살면 얼마나 좋을까 출처 https://www.ivotavar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