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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7
신서(新序)
신서는 중국 서한西漢 말기의 유향劉向(기원전 77~6)이 편찬한 역사고사집이다. 유향은 이 책을 통해 한왕조에 간언과 교훈으로 삼게 하려고 했다. 한서 권36 유향전에서 "전기와 행사를 채집하여 신서와 설원 총50편을 지어올렸다. 자주 상소하여 득실을 말하고 본받을 일과 경계할 일을 진술했었는데, 글을 수십차례 올려 임금께서 살펴보시는 것을 돕고 빠진 부분을 보충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임금께서 비록 이를 모두 실행하지는 못했으나, 그 말을 가상하다고 받아들이며 감탄하셨다." 고 하여, 실제로 저술로 간언할 말을 대신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신서라는 제목은 '새롭게 순서를 정해 내용을 분류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제목 자체의 의미보다는 오히려 편집 순서에 치중하여 풍간의 재료로 삼은 주제에 의미를 두었던 것이다. 이 책의 완성 시기는 대체로 한성제 양삭 원년(기원전 24년) 2월을 계묘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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